중계본동 어르신 불암산 숲길탐방
우리지역 나눔가게에서 행복한 식사
중계본동(동장 성미아)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김영수)는 「우리마을의 복지비전을 꿈꾸다」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공유부엌, 우리동네 나들이’ 제3탄, 불암산 무장애 숲길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 행복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민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이웃사랑봉사단, 똑똑똑돌봄단 등 복지공동체가 연합하여 3회차에 걸쳐 우리동네 힐링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우울감이 높으신 홀몸 어르신과 코로나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출의 기회가 적으신 저소득 어르신들께 우리 동네 명소를 소개하고,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는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
그 마지막 회차로 지난 10월 21일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불암산 무장애 숲길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여러 이웃들과 함께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깊어져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숲속 신체활동과 담소도 나누며 편안하고 안전한 숲길을 걷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후, 지역 내 나눔가게에서 식사도 나누었다.
“불암산이 집 뒤에 있어도 이곳까지 차마 올라와 볼 엄두를 못했다.”는 어르신은 “혼자 동네 공원에 앉아 아이들 학교 가는 것을 보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사람들이랑 운동하고 같이 밥 먹으니 오랜만에 사람 사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셨다.
김선주 똑똑똑돌봄단장은 “평소 전화와 방문 시 적적해 보이시던 어르신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생기 넘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 소외된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하겠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