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어 국민은행도 월계, 공릉동 지점 페쇄
3달만에 현금입출금기 설치하기로
지난 1월 24일 국민은행 공릉역 지점이 폐점하였다. 중랑천 건너 월계동 미성아파트 상가에 입점해 있던 지점도 폐쇄되었다. 특히 공릉역 지점은 현금입출금기 조차 설치되지 않아 수많은 주민들이 태릉입구역 지점, 또는 관외 은행을 이용하거나 주거래 은행을 바꿔야 했다.
진보당 노원 주민직접정치운동본부(본부장 최나영)는 자동화기기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서명을 받아 지난 4월 9일 국민은행 본사(채널지원부 김동진 기획팀장)와 간담회를 진행, 현금입출금기를 설치할 것을 결정하였다.
국민은행은 기존 공릉역 지점장소에는 설치가 어렵다며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근에서 빠른 설치를 위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노원문화원을 장소로 제안하였다.
최나영 노원주민직접정치운동본부장은 “월계동에서 신한은행 지점이 폐쇄할 예정이었던 것을 주민의 힘으로 막았던 것처럼, 이번에 공릉동에서는 조용히 사라질 뻔한 은행을 주민들이 붙잡고 호통을 치신 것이나 다름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