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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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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의 진짜 목소리, ‘거래량’을 읽어라!

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기사입력 2026-09-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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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의 승곡 올라타기

주식 차트의 진짜 목소리, ‘거래량을 읽어라!

주가 그래프는 빨갛게 오르는데, 왜 내 계좌는 잠잠할까?”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차트만 바라보는 것은 소리 없는 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 주가가 어디로 움직이는지는 보이지만, 그 움직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가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거래량을 함께 봐야 한다.

거래량은 사람들이 실제로 주식을 사고판 총량인데, 쉽게 말하면 맛집 앞에 늘어선 줄의 길이사람들의 함성소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조용한 골목 식당보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에 사람들이 몰리듯, 주식도 거래량이 많이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아이돌 콘서트 표는 10장밖에 팔리지 않았는데, 주최 측이 우리 대박 났어요!”라고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주식도 비슷하다. 주가는 찔끔 올랐는데 거래량이 바닥이라면 아직 시장의 관심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평소에는 조용하던 종목이 갑자기 엄청난 거래량을 터뜨리며 위로 솟구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국에서 구경꾼들이 몰려와 박수치는 것처럼 새로운 관심과 매수세(주식을 사려는 힘)가 들어오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가 바닥에서 오랫동안 빌빌거리다가 평소보다 10배 넘는 거래량을 터뜨리며 상승한다면 ? 여기에 뭔가 있나?” 하고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물론 거래량이 많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사는 만큼 누군가는 팔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량만 볼 것이 아니라 거래량이 늘어나는 순간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고점에서 화려하게 반짝이는데 거래량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상승세가 이어질 수도 있지만 새로운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결국 거래량은 주가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중요한 단서다. 주가의 움직임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라면 거래량은 그 움직임에 얼마나 많은 시장 참여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흔적이다. 차트만 바라보지 말고 그 뒤에서 울려 퍼지는 거래량이라는 함성까지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주식시장은 말이 없지만 거래량은 늘 흔적을 남긴다. 그 소리를 읽을 줄 아는 투자자가 시장의 변화를 한발 먼저 알아챌 수 있다.

유튜브: 내주식은 상승곡선

010-2243-2651

https://www.youtube.com/@확성-u6h/shorts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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