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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호남향우회 송재근 제7대 회장 취임

“고향 그리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우회 만들 것”

기사입력 2026-09-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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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호남향우회 송재근 제7대 회장 취임

고향 그리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우회 만들 것

공릉동 호남향우회는 98일 제7대 송재근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송재근 회장은 전임 전종옥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뒤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향우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8월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송재근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7대 회장에 추대됐으며, 이날 공식 취임했다. 감사 선임도 진행됐다.

송재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의 의미를 강조했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호남인들의 마음을 되짚으며, 공릉동에 뿌리내린 향우들이 서로 만나 정을 나누고 새로운 꿈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고향을 그리던 이들이 모여 꿈을 펼치려 한다. 그 꿈은 배타적인 것이 아닌 같이 꾸는 꿈이라며 향우회의 화합과 포용을 강조했다.

송재근 회장은 호남인의 화합과 향우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향우회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길성 사무처장, 양미혜 사무국장, 박현덕 재무국장, 최장호 홍보국장, 김경복 의전국장 등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최윤남 고문은 축사를 통해 공릉동 호남향우회가 15명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끈끈한 정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또한 전임 회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송재근 회장은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인문학 강의를 이어오는 한편, 지금까지 1300여쌍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왔다. 주례를 맡은 부부들과의 인연을 계기로 저출산 문제에도 관심 가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저출산 문제를 민간 영역에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NGO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릉동 호남향우회는 50년 넘게 공릉동을 중심으로 호남 출신 주민들이 정을 나누며 인연을 이어온 단체다. 이번 제7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향우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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