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16.4%
게임 중독, 정서·행동 문제, 문제도박 등과 상관관계
디지털 디톡스 사업 고도화, 학교급 맞춤형 지원 강화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실태와 중독 위험 수준을 파악하고, 청소년 중독 예방사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노원구 청소년 스마트디지털미디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21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사용행태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특성, 일상 스트레스, 문제도박 위험, ICT(정보통신기술) 요인 등 청소년의 디지털 환경을 둘러싼 복합적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노원구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비율은 16.4%로 나타났다. 전년(15.1%) 대비 수치가 소폭(1.3%p) 상승한 배경에는 중‧고등학교 표본을 확대한 점이 작용했다. 상대적으로 위험지표가 높은 청소년기 표본이 대거 반영되며 실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드러낸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인터넷게임 중독위험군은 9.2%로 조사됐으며, 성별‧학교급별 이용 패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게임 중독 문제는 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 일상 스트레스, 교차 중독(문제도박 등)과도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단순 실태조사에에서 선별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단기개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참여 후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주중 153.59분, 주말 192.84분 줄어들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5년부터 대표적인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사업인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02-6941-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