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공방이 전시장으로 ‘손이 머문 자리, 공릉’
문화공감 정담에서 만나는 도자·목공·손뜨개의 세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9월 30일까지 문화공간 정담에서 지역 공방 연계 기획전시 「손이 머문 자리, 공릉」을 개최한다. 공릉동에서 활동하는 슬로우그라운드, 시오포터리, 작업실 누누, 토토얀공방 등 네 개 공방 작품과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전시를 통해 지역 공방 방문과 체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9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슬로우그라운드와 시오포터리가 참여해 나무와 흙이라는 자연 재료를 다룬 목공·도자 작품이 선보이며,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작업실 누누와 토토얀공방의 손뜨개 작품과 소품이 소개된다.
서로 다른 재료와 제작방식을 가진 공방을 ‘손으로 만드는 일상의 풍경’이라는 공통된 관점으로 연결하고, 완성 작품뿐 아니라 재료와 제작 과정, 공방의 작업 이야기를 함께 소개해 관람객이 결과물 너머의 시간과 손의 움직임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나무와 흙, 실 등 서로 다른 재료를 다루는 네 공방은 일상에서 사용하거나 곁에 두는 공예 작품을 통해 손으로 만드는 생활의 가치와 공방마다 고유한 작업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공간 정담은 전시에서 생긴 관심이 실제 공방 방문과 체험으로 이어지는‘동네의 작은 안내소’로 주민이 편하게 들러 지역 공방과 창작자를 발견하고, 참여 공방의 위치와 주요 활동, 체험프로그램 등의 정보도 함께 알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02-2289-3467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