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책인감 유현진 북토크
9월 3일(목) 7시
요즘 BTS의 그래미상 출품거절에 따른 이슈가 유튜브 등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상황을 보면서 차별과 편견에 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고의가 있든, 무의식적이었든 편견과 차별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BTS에게도 그런 편견과 차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와 책 중에는 ‘조승리’ 작가(시각장애 에세이스트)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 <나의 어린 어둠>뿐 아니라 일본 에세이스트 ‘가와우치 아리오’가 선천적 전맹 안마사인 ‘시라토리 겐지’ 등과 미술관을 다닌 이야기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가다>, 농인 부모를 둔 코다인 ‘이길보라’의 <반짝이는 박수소리> 등이 있습니다.
저 또한 늘 차별 없이, 편견 없이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책과 사람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유현진 북토크>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장애나 편견에 대해 타인이 그 내면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이해와 공감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9/3(목, 저녁 7시~) 유현진 북토크는 진행성 시각장애가 있는 유현진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생활해 나가며 실천하고, 보듬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노원구민이란 지역적 연계와 방송 ‘인간극장’을 계기로 책인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북토크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현진북토크, 9/3(목) 저녁 7시 ~, 참가비 _ 5천원(음료제공) & 책 1권 구매(일단 시작하고 봄 외)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