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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선거인수 42만 6497명, 서울 6위

관내 최대 공릉2동, 최저 상계10동

기사입력 2026-05-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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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선거인수 426497, 서울 6

인구수는 5위, 미성년자 많아 유권자 비율 낮아 
관내 최대 공릉
2, 최저 상계10

노원구의 확정선거인수는 426497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6위다. 인구는 서울시 5위지만 선거인수는 강남구(선거인 47870)에 밀렸다. 노원구의 선거인 비율은 88.4%로 서울 평균(89.1%)보다 소폭 낮다.

6.3지방선거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26.5.22) 현재 서울시 주민등록인구는 9335711명이고, 노원구 인구는 482433명이다. 선거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651469), 강남구(553605), 강서구(549861), 강동구(50191) 다음으로 노원구가 인구수 5위였다.

행안부 통계를 보면 251월에는 노원구가 49307, 강동구가 484301명이었으나, 2월에 노원구가 489683, 강동구가 492005명을 기록하며 1612월부터 9년여간 지켜온 인구 4위 자리마저 강동구에 내준 상태였다.

선거인수가 많은 서울시 자치구는 송파구 565368(86.8%), 강서구 492152(89.5%), 관악구 45187(93.6%) 순이다. 인구 밀도가 높은 대형 주거 밀집 지역들이다. 선거인수가 적은 자치구는 중구 109510(92.2%), 종로구 125290(91.3%), 금천구 209157(92.3%) 순이다. 도심에 있어 거주 인구 자체가 적은 곳이다.

선거인명부는 주민등록인구에서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선거권 없는 외국인 등을 제외한 수치다. 강남구도 인구수는 2위지만 선거인수는 4, 강동구는 인구수 4위지만 선거인수 5위를 기록했다. 노원구가 선거인수 순위가 한 단계 밀린 이유는 만 18세 미만 인구 비중이 높아서라는 분석이다.

반면, 강남구는 선거인 비율이 85.1%로 노원구(88.4%)보다 오히려 낮다. 그런데도 절대 선거인수(47870)가 노원구(426497)보다 많다. 강남구 인구 자체가 노원구보다 많기 때문이다.

노원구에서 선거인수가 많은 동은 공릉2(35276), 공릉1(32472), 상계1(32334) 순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다. 선거인수가 적은 동은 상계10(15705), 중계4(16391), 하계2(16765) 순이다. 각각 평균보다 작은 인구 규모와 단독·소형 세대 비중이 높은 특성이 있다.

선거인 비율이 높은 동은 공릉1(91.9%), 월계1(91.6%), 상계2(91.2%) 순이다. 낮은 동은 중계1(77.7%)과 중계본동(81.0%)이다. 특히 중계1동은 인구가 25829명인데 선거인은 267명에 그쳐 약 5762(22.3%)이 선거권 외 인구다. 은행사거리 학원가 지역으로 미성년 인구가 많은 탓으로 추정된다.

노원구의 확정선거인수 중 재외국민은 1048(376, 672)이고, 외국인은 484(176, 308)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합쳐 1532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0.36%에 불과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모두 여성 비율이 64%로 높은 편이다. 재외국민 최다 동은 공릉2(98)이고, 외국인 최다 동은 공릉1(69)으로 공릉지역에 국제 인구가 집중된 경향을 보였다. 인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의 학생 인구 구성과 연관이 있어 보였다.

김명화

 

123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