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교육문화
  • 생활문화

생활문화

  • 연재물 > 어르신

노원구시니어모델연합회 창립

‘연륜’의 이야기를 입고 다시 ‘청춘의 무대’로

기사입력 2025-12-20 15:2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노원구시니어모델연합회 창립

연륜의 이야기를 입고 다시 청춘의 무대

우리는 오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넘어 나이가 아름다움을 완성한다는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모델은 단순히 옷을 입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입고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여러분의 삶의 길이와 연륜이 바로 그 어떤 옷보다도 아름다운 아우라가 될 것이다. 이곳 노원구시니어모델연합회는 여러분의 열정을 꽃피우는 두 번째 청춘의 무대이다. 앞으로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며 매 순간을 즐기는 멋진 동행을 시작하자.”
지난 1217일 상계3·4동 주민센터 수락홀에서 이태형 모델의 선언으로 노원구시니어모델연합회 창단식이 시작됐다.

정명순 단장은 “10년 전부터 모델을 하면서 강의를 해왔다. 대표팀을 만들어 노원탈축제, 댄싱노원에 출전해 계속 상을 받았다. 모델워킹이지만 군무처럼 가르쳤다. 출전할 때마다 여러 팀을 합치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연합회를 만들어 보자 생각해 5년 전부터 준비하고 문을 계속 두들기다가 이번에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서준오 시의원(노원4)요즘 시니어모델이 붐이다. 워킹하는 분들을 보면 가족들이 더 좋아하신다. 신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 시니어모델은 모두 다 챙길 수 있는 활동이다.”며 축하했다.
송재혁 시의원(노원6)노원구시니어모델이 제대로 둥지를 튼 것 같아 좋다. 굉장히 어려운 게 모델 워킹인데 오늘 보니 당당하게 잘 걸으신다. 여러분들의 인생2막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안복동 구의원(노원마)정명순 단장님이 연합회 창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공간이 넓은 수락홀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번창하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노연수 구의원(노원바)날씨가 풀리면 야외에서 워킹하시도록 노력하겠다. 철쭉제 워킹도 추진하겠다. 지금처럼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1대 임원은 회장 정봉철, 단장(모델교육) 정명순, 사무국장 김혜진이 맡았다.
정명순 단장은 저 혼자 이룬 게 없다. 이곳은 시니어 모델들이 노는 공간이다. 병원비 나갈 돈으로 드레스 입고, 간병비로 외모가 달라지면 자존감도 높아진다. 모델 하시는 분들은 우울증이 없다. 내가 행복하면 주변이 행복해진다. 앞으로 시니어들의 더 멋진 삶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정봉철 회장은 시니어모델은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하나 더 짊어지고 있다. 인생2막을 아름답게 여시는 여러분께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2만원, 매주 수요일 오후4~6시에 진행하는 노원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에 현재까지 등록한 회원은 52, 연령은 60~80대까지 다양하다.
신순태 전 중계1동 동장은 “19년 명퇴 후에 여행을 다니다가 주변 권유도 있고, 새로운 걸 해보려고 올 1월부터 중계4동 주민센터에서 정명순 단장님한테 모델 과정을 배우고 있다. 색다른 분야라 호기심이 생긴다. 직장 다닐 때 옷 입길 좋아했는데, 퇴직 후 편안한 옷만 입다가 모델수업을 하고 갖춰있게 됐다. 자세가 바르게 교정돼서 좋다. 이제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님은 “2월부터 배우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세가 똑발라졌다, 걸음걸이도 멋있어졌다고 한다. 자신감이 생긴다. 모르는 사람들은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본다.”고 말했다.

문의 010-3209-0388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104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