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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중학교서 56명 집단식중독 증상, 역학조사 중

신동원 시의원 ‘학교당국 신고 안 해, 학부모 제보’

기사입력 2025-09-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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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중학교서 56명 집단식중독 증상, 역학조사 중

신동원 시의원 "학교 당국 신고 안 해, 학부모 제보"

노원구 월계동의 한 중학교에서 2, 3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신동원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노원1)에 따르면, 지난 98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귀가 후 밤새 계속된 설사와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학부모의 제보로 서울시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보건소 등에서 출동해 조사한 결과 911일 현재 식중독 의심환자수가 누적환자 56명으로 보고되었다. 이중 6명만이 왼치되었다. 역학조사팀에서 인체 및 환경 검체를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위해 해당학교에 동결보관 중인 당일 급식도 수거해 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의원은 가을철에 학교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다는 통계가 있듯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도 중요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식중독 발생 신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동원 의원은 해당 중학교의 98일 중식이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식단은 찹쌀밥, 들깨수제비, 햄감자버터조림, 무말랭이무침, 닭갈비, 백김치였다. 학부모 제보가 있기 전까지 학교에서 신고하지 않아 보건당국은 알지 못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증상은 치료를 받으면 3~7일 후부터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는 몇 주간 계속해서 균을 배출할 수 있어 전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등 집단급식처의 빠른 발생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265건의 식중독 사고로 762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7월까지 3596988명의 환자가 발생해 최근 10년간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201836311504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9월에도 식중독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 식중독 예방수칙손보구가세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중독 통계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위해·예방에서 찾을 수 있다.

손보구가세 :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 가열하기 세척ㆍ소독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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