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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년일삶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혼자가 아닌 함께, 청년의 다시 서기를 돕는다”

기사입력 2025-09-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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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년일삶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혼자가 아닌 함께, 청년의 다시 서기를 돕는다

노원구청년일삶센터(센터장 서정화)가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 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18~34세 청년은 물론 노원구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만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타 지역 청년도 신청ㅘㄹ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로 구성된다. 청년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방면으로 파악하여 구직 기술을 습득해 다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 중기(15), 장기(25) 과정으로 운영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되어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로 이어진다.

구수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임매니저는 프로그램의 취지는 구직활동을 단념했던 청년이 효능감을 회복하고 다시 구직활동을 재개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혹은 오랜 기간 은둔 생활을 이어온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0년 넘게 집에만 머물던 청년이나, 학업 성적은 우수했지만 최종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며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수영 매니저는 특히 프로그램의 또래 네트워크 형성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혼자 고민하다 보면 점점 고립되지만, 함께 참여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고민은 나만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른 친구들의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고,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코칭 선생님에게 심리상담을 할 수 있고, 지역사회 기관과도 연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망설이는 청년이라면 일단 와서 들어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면접에서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지, 사회생활 경험이 필요한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본다.

노원구청년일삶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뿐 아니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경험 지원, 취업취약청년 역량 강화, 은둔·고립 청년 사회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노원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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