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되찾은 빛, 이어갈 유산 – 이현승 옻칠 특별전’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에서 <헤리티지(HERITAGE): 되찾은 빛, 이어갈 유산 – 이현승 옻칠 특별전>을 진행한다.
전시 주제인 ‘되찾은 빛’은 광복을 ‘이어갈 유산’은 독립운동 정신과 후대의 기억을 상징한다. 옻칠 공예의 깊이와 보존성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의 지속성과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하였다.
전시장에는 이현승 작가의 기존 작품인 <해조음> 연작과 함께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에 안장된 대한민국장 독립유공자 6인(김창숙, 손병희, 신익희, 여운형, 이시영, 이준)의 초상에 옻칠을 더한 실크스크린 신작 6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에서는 기념엽서에 독립운동가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적어 ‘기억의 상자’에 넣는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접수된 엽서 중 일부를 선정해 옻칠 수저 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서울북부보훈지청과 ㈜나비플렉스 간 체결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나비플렉스는 전시 공간 설계, 디자인 등 전시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였다.
진강현 지청장은 “옻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예술이다. 이번 전시는 옻칠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의 기억을 오늘의 우리 삶 속에서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2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