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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시의원, ‘하계5단지 고품질 임대주택’지켜야

서울시 지원 중단으로 생활기반시설 면적 감소, 이주단지 계획 중단

기사입력 2024-03-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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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시의원, ‘하계5단지 고품질 임대주택지켜야

서울시 지원 중단으로 생활기반시설 면적 감소

이주단지 계획 중단, 뿔뿔히 해산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노원4)이 하계5단지 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고품질 임대주택을 만들겠다던 오세훈 시장의 약속은 말뿐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21년에 국비 약 435억원이 지원되면 시비로 약 400억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비 지원이 중단되자 서울시도 시비 지원 계획을 없앴다. 서울시는 예산을 핑계로 생활기반시설 면적을 절반 넘게 줄였다. 원래 총 5504에 공동육아방, 취약청년지원센터, 어르신 청춘카페, 각종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2500로 줄어들게 됐다.

다행히 지난 연말 우원식 국회의원 등의 노력으로 국비 463(4년간) 지원이 확정되었지만 서울시가 당초에 지원하기로 했던 예산 지원은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

1989년 입주한 하계5단지 아파트는 국내 1호 영구임대아파트로 5층짜리 13개동 6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21년 재건축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22년 서울 임대주택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하계5단지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오 시장은 고품질 초고층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하였으나 애초 계획했던 서울시의 예산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준오 의원은 고품질 임대주택은 좋은 주택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주변 시설 또한 잘 갖춰져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의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말해 서울시의 말뿐인 행정을 꼬집었다. 또한 이주단지 계획은 중단되고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주택으로 뿔뿔이 흩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입주자 현황을 보면 1, 2인 가구가 66.9%나 되며 60대 이상 입주자는 69.4%나 된다.

서준오 의원은 이런 초고령층은 뿔뿔이 흩어놓으면 공동체 붕괴, 고독사 등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속도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입주민 공동체가 유지되는 이주대책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원신문

 

 

31서울시의회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