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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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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종주국 네덜란드 대사 참석, 생활체육으로 확산 가능성 확인

기사입력 2026-09-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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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슐런의 대중화

1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종주국 네덜란드 대사 참석, 생활체육으로 확산 가능성 확인

1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슐런대회가 919일 송파체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의 장애인슐런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첫 전국대회임에도 경기 관계자들의 세심한 준비로 경기 진행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경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를 개최한 서울시장애인슐런협회 나정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와 가족, 내빈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슐런 대중화를 위한 비전을 밝혔다.

나정현 회장은 슐런의 가장 큰 장점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과 대중성을 강조했다. 경기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고 특별한 신체조건이나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스포츠이다. 특히 나정현 회장은 슐런의 종주국인 네덜란드에서는 슐런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장애인슐런협회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네덜란드 대사 피터 반 데르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부부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피터 대사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한국의 슐런 발전 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한국에서 선보인 전자슐런보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자화된 경기 시스템을 통해 선수 정보를 관리하고 안면 인식 기능은 경기 화면과 연동되는 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다. 피터 대사는 슐런이 네덜란드에서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대중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을 넘어 어울림 스포츠로서 슐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손으로 퍽을 밀어 보드의 관문에 넣는 슐런은 경기 규칙이 비교적 단순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애의 유형이나 정도가 서로 다른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진지한 승부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스포츠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대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 만든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슐런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슐런의 대중화에 힘쓴다. 노원구장애인슐런협회 회장 박진경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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