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의 꽃, 마을축제 · 주민총회
상계5동 간촌어울림한마당 9월 5일
노원형 주민자치의 특징은 ‘축제’다. 주민들의 마을에 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이뤄낼 사업을 찾고, 실행 의지를 키우는 과정이 축제로 이뤄진다.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흥겨운 재능들이 한마당에서 펼쳐지고, 거기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함께 즐긴다.
매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축제와 주민총회를 결합해 진행하는데, 항상 상계5동이 앞장서 왔다. 백승우 주민자치회장 “올해로 마을축제가 10회째 맞이했다. 축제와 함께 제6회 마을총회도 하는데, 제일 먼저 축제의 문을 여는 것이 상계5동의 전통이다. 그만큼 많이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촌축제는 9월 5일 토요일, 넓은 수락산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라이댄스, 고고장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용호태권도 시범도 펼쳐진다. ‘삼포로 가는길’ 강은철 가수를 섭외해 흥겨운 무대로 꾸민다.
백승우 자치회장은 “선종근 동장님과 이혜영 팀장, 김지선 주무관을 비롯해 주민센터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주셔서 힘든 건 없다. 단체장과 주민들의 협조로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모든 주민이 오셔서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2500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3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에도 초청장을 보냈다.
올해 간촌축제의 특징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축제이다. 버블쇼와 매직쇼, 대형 에어바운스 키즈존과 가족 피크닉존도 마련했다. 각종 체험존과 먹거리, 푸드트럭, 판매부스도 마련한다.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이고, 주민총회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제안으로 추진한 ‘사이마을공원 재정비 사업’의 경과를 주민들게 보고하고, 내년에는 공원 갤러리 재정비로 이어가고자 하는 계획도 발표한다.
내년 분과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검증하는 ‘원데이클래스(자치회관운영분과)’ ▶소외 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을 잇다(사회복지분과)’ ▶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야외공연 ‘예술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문화예술분과)’ ▶방치된 소공원을 폐화분으로 되살리는 ‘우리 마을 탄소흡수원(마을환경개선분과)’을 준비하고 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