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4동 디지털 소외 없는 따뜻한 세상
미래산업과학고 학생봉사단 스마트폰 활용 교육
중계4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양수남)는 「26년 동주민복지협의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공동체(이웃사랑봉사단. 똑똑똑 돌봄단. 통장협의회 등)가 연합해 ‘행복 채움, 따뜻한 동행. 1인 가구 힐링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학교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봉사자 15명이 일대일(1:1) 매칭 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한 안내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위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본 전화·문자 및 문자 크기 조절 ▲사진 및 동영샹 촬영 방법 ▲유튜브 활용법 등 실용적 앱 활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줬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물어볼 대상이 없어서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만 받았는데, 학생들이 친절하게 반복해서 알려주니 마음 편하게 배웠다며 본인이 배운 내용을 필기한 메모지를 보여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크셔서 오히려 제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수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계4동주민센터 ☎02-2116-2224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