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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랑초 2학년, 화랑도서관 마을 탐방

학교 밖으로 나온 배움

기사입력 2026-06-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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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으로 나온 배움

태랑초 2학년, 화랑도서관 마을 탐방

태랑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마을 탐방 수업의 일환으로 화랑도서관을 찾아 지역 공공시설을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웠다. 이번 체험학습은 2학년 통합교과 마을시간과 연계해 경찰학교와 공터(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화랑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우리 마을의 다양한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화랑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소개와 이용 방법 교육, 도서관 관련 퀴즈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시설을 둘러본 뒤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 체험형 수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장 먼저 학생들의 눈길을 끈 것은 학교 도서관과의 차이점이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장지원 학생은 학교 밖으로 나와서 도서관을 둘러보니 더 재미있었다. 학교 도서관은 3권까지 빌릴 수 있는데, 화랑도서관은 7권까지 빌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도서관과 한층 친해진 학생도 있다. 윤서정 학생은 마을 탐방이 재미있었다. 글이 많은 책도 읽어보면 내용이 이해되면서 재미있다. 도서관 이용 방법을 잘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도서관 내부의 이색 공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청소년창작놀이터 이상한 작업장을 가장 인상 깊은 공간으로 꼽은 최예린 학생은 “2층에서 여러 재료와 도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신기했다. 학교에만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 탐방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도서관을 누빈 학생들에게 화랑도서관 이혜영 사서장은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도서관이 선물하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공간 곳곳을 누비며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과 아지트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어 차분히 책을 읽으며 생각을 키울 수도 있고, 화랑도서관과 공존하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다양한 활동과 즐거움을 만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공간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노원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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