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노원구 27만 8986명 투표, 투표율 65.4%
사전선거 24.2 %, 본선거 41.2%
투표율 최고 하계2동 67.9%, 최저 상계3·4동 58.6%
제9회 지방선거에서 전국 투표율이 61.0%를 보인 가운데 서울 전체 투표율은 63.6%로 22년 제8회 지방선거 대비 11.5%p 상승했다. 노원구는 65.4%로 서울 평균보다 약 1.8%p 높았고, 22년(55.5%) 대비 9.9%p 상승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66.3), 성동구(66.2), 강동구(65.8), 송파구(65.8)에 이어 5위에 해당한다.
이는 노원구 전체를 통합 집계된 제3회 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았던 제7회 62.0%보다 높은 수치다. 자치구 순위 5위는 제8회 2위보다는 낮지만 줄곧 5위권(4회 5위, 5회 3위, 6회 4위, 7회 5위, 8회 2위)을 지켜온 점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중앙선관위 투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서울시 확정선거인수 831만 9134명 중 투표에 참여한 시민은 528만 9053명이었다. 본선거일 투표는 329만 8732명(투표자수의 62.4%), 우편+관내사전투표는 199만 651명(투표자수의 37.6%)이 했다.
노원구는 확정선거인수 42만 6497명 중 27만 8986명이 투표를 했다. 우편+관내사전투표는 10만 3278명(투표자수의 37.0%), 본선거일 투표는 17만 5708명(투표자수의 63.0%)이 했다.
동별 투표율 편차는 9.3%포인트에 달했다. 투표율은 하계2동이 67.9%로 가장 높았고, 상계8동(65.8%), 상계9동과 10동(65.3%), 중계1동(64.9%) 순이었다.
투표율 하위권은 상계3·4동(58.6%), 상계5동(58.7%), 상계2동(60.2%) 순으로, 노원을 지역의 노원5, 마선거구의 투표 참여가 저조했다. 공릉1, 2동 등 선거인 수가 많은 대형 동들은 60~64%대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시장 선거, 정원오 51.6% · 오세훈 45.6%
월계3동, 상계6·7동, 상계10동 오세훈 우위
노원구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약 6%p(1만 6568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원호 후보 14만 2400표(51.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12만 5832표(45.6%), 정의당 권영국 후보 2969표(1.1%)를 각각 얻었다.
사전투표에서 정원오 후보가 크게 앞서고 선거일 투표에서 오세훈 후보가 앞서는 구조를 보였다.
노원구 19개동 중 오세훈 후보가 앞선 곳은 월계3동, 상계6·7동, 상계10동 3개 동이었다. 월계3동에서 709표(오세훈 7223표, 51.6% vs 정원오 6514표, 46.6%) 많았다. 이어 상계10동 251표(오세훈 4748표, 50.7% vs 정원오 4497표, 48.0%), 상계6·7동 207표(오세훈 7603표, 50.1% vs 정원오 7396표, 48.7%) 순이었다.
정원오 후보가 우세한 16개 동 중 우세폭이 큰 동은 공릉1동 1231표(정원오 51.7% vs 오세훈 44.9%), 중계4동 723표(정원오 52.6% vs 오세훈 44.9%), 중계본동 699표(정원오 52.0% vs 오세훈 45.1%), 공릉2동 649표(정원오 50.2% vs 오세훈 47.0%) 순이었다.
관내사전투표에서 정원오 후보가 동별 합산 약 68%를 획득해 오세훈 후보(27%)보다 압도적 우세했다. 관외사전투표에서도 정원오 후보(62.2%)가 오세훈(34.7%) 후보보다 우세했다. 반면 선거일 투표에서는 정원오 40%, 오세훈 58%였고, 거소투표에서는 정원오 41.1%, 오세훈 54.8%로, 사전투표 누적 우위로 정원오 후보가 최종 승리한 구조를 보였다.
권영국(정의당) 후보가 득표수 세 번째로 전 동에서 일관되게 1~2% 내외를 득표했고, 김정철(개혁신당)과 유지혜(여성의당)는 각각 2177표(0.8%), 2444표(0.9%)에 그쳤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mhyb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