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치과의원 원장, LG의인상 상금 기부
30년 인연, 뇌성마비복지관에 1천만원 쾌척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은 지난 4월 9일, 최재영치과의원 원장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재영 원장이 1995년부터 치과 진료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공로로 최근 ‘LG의인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이다.
최재영 원장은 30년 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다. 대학 시절 은사를 따라 복지관에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매월 복지관을 찾아 뇌성마비인의 구강 질환 치료에 힘써왔다. 16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누적 960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19년에는 870만원 상당의 전문 치과 기구를 기증하는 등 의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긴 세월 변함없이 복지관을 찾아 의료 봉사를 실천해 온 최재영 원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관 측에 돌렸다.
최재영 원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많은 분의 뒷받침 덕분이었다. 복지관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복지관은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화답했다. 송주혜 관장은 “36년 복지관 역사 중 30년을 함께해주신 최재영 원장은 우리 복지관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가족 같은 분”이라며, “따뜻한 배려와 귀한 뜻을 잊지 않고 뇌성마비인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