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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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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선거는 3등까지 당선입니다’

기호 5, 진보당으로 지방의회 개혁

기사입력 2026-04-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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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선거는 3등까지 당선입니다

기호 5, 진보당으로 지방의회 개혁

젊은 세대 정착,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 지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당 노원지역위원회는 서울시의원으로 유룻(노원2), 김수정(노원3), 한다영 (노원4), 용순옥(노원5) 후보를 공천하고, 노원구의원 선거에는 최나영 의원(노원나), 강미경(노원가), 홍기웅(노원바) 후보가 뛰고 있다. 이들의 선거기호는 5번이다.

진보당 후보들은 지난 43일 공릉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정치 환경과 정책 과제를 놓고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진보 정치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이번이 국민이 주권자로 참여하는 정치의 기반을 다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서울지역 유일한 진보당 지방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최나영 의원은 서울은 청년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 이동성이 큰 인구가 많고, 거주 정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진보정치의 기반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공릉동 유권자의 든든한 지지로 노원구의회에 입성했고, 진보정치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기존 거대 정당 중심의 정치 구조 속에서 소수 정당이 활동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나영 의원은 노원구 고용 노동자 약 140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한 일과 공릉체육센터가 개관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 프로그램을 도입한 사례 등을 대표적인 활동으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미경 후보는 주민이 일하라고 뽑은 구의원인데, 소수정당이라고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주민의 정치적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눈치를 보는 정치인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계동에서 9년째 활동하고 있는 강미경 후보는 월계동과 공릉동을 잇는 교통망 확대와 아동 돌봄 시설 구축 등을 주요 지역 현안으로 꼽았다.

홍기웅 후보는 주민 참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업 설명회나 예산 논의 과정에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참여가 확대될수록 지역 정치 역시 주민의 힘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젊은 세대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은 노원,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총선과 함께 치러진 24년 공릉동 시의원 보궐선거애서 15.83% 득표로 선거비 전액 보존을 받은 유룻 후보는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이 지역 정치나 지방선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심 분야는 마을버스 노선 조정을 통한 대중교통 편리확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룻 후보는 평범한 노동자의 자식으로서 서민들이 노력해서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상계초등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인 용순옥 후보는 노동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 노동자와 취약 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학교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서무직 등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 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12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면서 정치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차별 없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홍기웅 후보는 상계8동은 신혼부부가 많고, 출산율도 제일 높은 지역이다. 노원이 살기 좋아 후배들도 결혼하면 노원으로 오라고 하는데, 노원을 떠나가는 젊은 세대들도 많다. 아이 키우며 터를 잡고 불편함 없이 좀 지낼 수 있는 노원이 됐으면 좋겠다. 맞벌이 부부들에게 필요한 육아지원체계 확대를 신경 써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공약을 밝혔다.

최나영 의원은 대기업 유치 말고는 다른 상상력이 부족한 기성정치로는 안 된다. 자객공천은 이미 대비한 일이다. 주민들은 언제든 정의를 선택해 주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주민들께 모든 것을 다 바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구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을 제안했다.

노원신문 이주현 기자 dwg0730@naver.com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116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