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하나씩 노원 착착’
상계중앙시장, 수락노인복지관, 공릉도깨비시장 방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월 13일 상계중앙시장(상인회장 권석근), 수락노인복지관(관장 장인수), 공릉도깨비시장(상인회장 오형환)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방문은‘하나씩 노원 착착’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은 중구, 영등포구, 강서구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상계중앙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악수하며“일 잘한다고 소문난 정원오입니다.”라고 직접 소개했다. 이날 캐노피 구간 보행자 우선 도로 지정, 보조금과 지원금 확충 등 시장 현안에 관한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사전에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수락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정원오 후보는 체력단련실, 일자리교육실, 건강체조동아리실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탁구를 하거나 춤을 추며 소통했다.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에서 어르신들을 큰아들처럼 잘 모셨던 것처럼, 이제는 서울시의 큰아들이 되어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인사했다.
정원오 후보는 “복지관 내부는 시설이 잘되어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하시는데, 외벽이 붕괴하면 큰 문제다. 구청장은 속이 탈 수밖에 없다. 관급공사 입찰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안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경중학교 3학년인 김지후 학생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복지관으로 달려와 떠나는 정원오 후보와 인사했다. 정치인이 꿈인 김지후 학생은 정원오 후보가 롤모델이라며 자주 SNS로 소통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후보는 반갑게 맞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라.”고 격려했다.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맛보거나 배추전 등을 구매하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수산물 판매 매장의 상인은 “청년 상인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후보는 “노원구가 직주락(職住樂)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서울시장이 된다면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힘을 모아 노원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오형환 상인회장은 캐노피 교체,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요청을 했다.
이날 정원오 후보의 노원 행보에는 서영진 전 서울시의원(선임 부본부장)과 부준혁 노원구의원(동북4구 선임팀장)이 동행했다.
정원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하나씩, 착착. 정원오가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잘 할 수 있겠냐?’ 오늘 공릉동 시장 두붓집 사장님이 건넨 한마디입니다. 짧았지만,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오르는 물가에 마음 졸이고, 나날이 줄어드는 손님을 걱정하면서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사장님의 말씀. 그 속에 담긴 뜻은, 간절함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은 낫길 바라는, 기다림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흘려듣지 않겠습니다. 오늘 시민들이 제게 해주신 희망과 기대를 담은 말씀들이 모여 오늘도 저를 움직이게 합니다. 하나씩, 착착! 정원오가 하겠습니다.”는 노원 행보의 소감을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영배·박주민·전현희 국회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5명이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거쳐 이르면 4월 중순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노원신문 김명화,백광현,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