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나무센터, 가정폭력 위기가구 심리극 솔루션
부부 관계 개선 및 갈등 해소 도모 ‘숲소리’
노원구는 3월 13일 1박 2일간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가정폭력 위기가구의 관계 개선을 지원하는 심리극 솔루션 ‘숲소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숲소리’는 노원구 소나무센터(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가정폭력 피해 가구의 정서 지원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19년부터 운영해 온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 다시, 다정하게 말해요’라는 이름으로 노원경찰서, 월계우리통합상담소와 협력하여 전문적인 심리 치유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갈등으로 변화를 고민하는 부부 4쌍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과정인 부부 심리극은 TV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한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참여자가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도왔다.
부부가 상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동반 자녀를 위해 전문 아이돌보미가 상주하는 별도 보육 공간을 운영했으며, 가족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자연 탐방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 가구는 월계우리통합상담소에서 3회기의 사전 상담을 거쳤다.
소나무센터는 지난 7년간 ‘마주하기’, ‘숲소리’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왔다.
노원소나무센터 ☎02-2116-3659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