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 구민 자전거보험, 보장 범위 확대
진단위로금 최대 70만원, 입원위로금 지급 기준 완화
노원구가 자전거 사고에 대한 구민의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원구민 자전거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15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을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최근 3년간 손해율을 100% 이하로 관리하며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25년 한 해 동안 277건, 1억 98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노원구는 기존 보험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보험금 지급 비중이 높고 주민 체감도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보장 범위를 상향 조정해 공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보험금 지급액 중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진단위로금을 확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자전거보험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과 등록외국인, 노원구 공공자전거(총 190대) 이용자가 대상이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운행 및 동승 중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타인이 운행하던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까지 포함한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원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등 기존 보장 내용은 유지되며, 진단위로금은 4주~8주 진단 시 30만~7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7일 이상 입원해야 지급되던 입원위로금 지급 기준을 6일 이상으로 낮춰 20만원의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자전거 이용 중 사고로 입원할 경우 1일당 1만 5천원의 입원 일당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노원구는 중계동 노원청소년센터 입구에 서울시 최초 자전거 문화센터를 조성 중이다.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정보 제공과 체험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한다.
노원구청 탄소중립도시과 ☎02-2116-0629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