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센터 입주 5년차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이영미 이사장 ‘우리를 돌보듯, 지구를 돌보자’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은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확산해 온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설립 이후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 노원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거점인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5년 차이다.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소개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은 자연과 멀어진 다양한 사람들이 다시 자연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합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생태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과 친구가 되고, 숲을 함께 나누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를 돌보듯, 지구를 돌보자(Care Us, Care Earth)」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돌봄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구를 함께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원사경센터 입주 계기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은 2019년, 코로나19 확산 직전 설립되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입주 공고를 접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강사진이 노원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간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점을 큰 장점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지리적·환경적 여건이 생태교육 활동과 잘 부합했으며,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가치와 지향을 가진 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센터 입주 5년, 그동안의 변화나 성장
가장 큰 변화이자 성장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센터에서 매일 마주하는 구성원들 대부분이 사회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같은 방향성을 공유하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비교적 늦게 사회적경제 영역에 참여한 입장에서 이러한 지지와 연대의 분위기는 조직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목표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 목표
올해의 핵심 목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4개 영역 강화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해주시는 강사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경센터에서의 마지막 해로,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소 분주한 활동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덕분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지지하는 연대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회적경제인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수 매니저 ☎02-933-715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