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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정월대보름 ‘경춘철교 위 연날리기’경연대회

3월 2일 19개 동 대항 윷놀이와 놀이체험까지

기사입력 2026-0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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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엔 연날리기

서울시 최초경춘철교 위 연날리기경연대회

19개 동 대항 윷놀이와 놀이체험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최초로 철교 위에서 연날리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지역 축제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노원문화원은(원장 오치정) 오는 32, 경춘철교 일대에서 전통민속한마당 연날리고! 윷치고! 즐기고!’를 연다. 가족 단위 구민 100개 팀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경연대회와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 속 폐선된 철교라는 이색 공간에서 바람을 타는 연과 함께 잊혀가던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경춘철교 위 연날리기 경연대회는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단위 21조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0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가족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월계보건지소에 모여 노원문화원에서 지급된 연을 직접 만든다. 녹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은 경춘철교 위에서 펼쳐진다. 심사는 연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비행하는지를 평가하는 비행 안정성’, 실을 조절하며 연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종 능력’, 일정 시간 이상 비행을 유지하는 비행 시간3개 항목을 종합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또 행사 당일 1130분부터는 경춘철교 입구에서 노원구 19개 동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동 대항 윷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각 동에서 남녀 각 2명씩 선발된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고의 윷놀이 우승 동을 가린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동 주민들의 응원이 더해져 전통놀이가 지역 공동체 축제로 확장되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경춘철교 일대에 연 만들기 체험제기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3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하고 스탬프 도장을 받은 관람객에게는 부럼 등 정월대보름 맞이 선물 꾸러미를 제공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영래 사무국장은 지역의 역사 공간을 문화 무대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구민 참여형 전통축제를 통해 생활 속 민속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원 02-6380-0024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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