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정월대보름에 뜨는 붉은 달
노원천문우주과학관‘개기월식 공개관측회’
노원구는 오는 3월 3일 화요일, 정월대보름에 나타나는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안으로 들어가면서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이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붉은 달이 된다.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에는 저녁 6시 50분에 달이 가려지기 시작해서, 저녁 8시 4분부터 9시 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붉은 달이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시 3분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밤 10시 17분이면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서 빠져나와 월식이 마무리된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는 것은 밤 11시 25분경이다(반영식 종료).
이번 행사는 중계근린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개기월식을 보고 싶은 구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름달 포토존 ▲천문우주과학체험부스도 같이 운영한다.
먼저 중계근린공원 광장에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설치하여 월식이 시작된 달과 목성의 모습을 관측할 예정이다. 밤에 날씨가 맑다면 천체망원경으로 월식이 진행되는 달의 모습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보름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천문우주과학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탄생별자리 배지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별자리 스크래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평소에도 주/야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간에는 전시실, 천체투영실 관람과 태양 관측 프로그램 '이글이글 태양', 야간에는 매주 금·토요일 '별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을 통해 천체투영실 관람과 천체 관측 등이 진행된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070-4915-891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