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생활경제복지 > 볼런티어

한국원자력의학원 “치료 포기 않도록”

직원들, 매달 급여 모아 환자 지원

기사입력 2026-01-21 22:3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한국원자력의학원 치료 포기 않도록

직원들, 매달 급여 모아 환자 지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해 암 환자 22명에게 치료비 44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5년 한 해 동안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는 2003년부터 시작됐다. 23년간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왔으며, 19년부터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기금을 관리·집행하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원자력병원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자는 담당 의료진의 추천과 사회복지사 상담을 거쳐 선정된다. 치료비 부담으로 항암치료를 미루거나 중단 위기에 놓인 환자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은 한 환자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지만 항암치료 비용 걱정으로 두려움이 컸는데, 의료비 지원 덕분에 잘 회복할 수 있었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진경 원장은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환자들에게 치료의 희망이 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노원신문

 

108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