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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청년일삶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참여자 모집

“괜찮아질 수 있다는 경험부터”

기사입력 2026-0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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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질 수 있다는 경험부터

노원청년일삶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참여자 모집

노원청년일삶센터는 26년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멈춘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지원사업으로, 무기력·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진로와 취업을 다시 설계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노원청년일삶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쉬었음상태의 청년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안전한 출발선을 마련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청년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형 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변화의 과정

노원청년일삶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407명이 신청했고, 이 중 10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 가운데 93명이 끝까지 과정을 마쳐 수료율 97%를 기록했다. 이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청년이 버틸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수료 이후 변화도 이어졌다. 수료자 93명 중 85명이 구직 등록, 54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취업, 일경험 등 고용노동부 사업과 연계되며 다시 사회와 연결됐다. 당장 취업이 아니더라도, 공적 지원 체계 안으로 들어와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을 회복한 것 자체가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노원청년일삶센터는 운영 기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매니저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사업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금 상태 그대로 시작해도 됩니다” 3단계 맞춤형 과정 운영

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단기(5) 중기(15) 장기(25)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당장 취업할 준비가 안 돼 있어도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350만원 상당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회복과 진로 탐색에 집중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1:1 전담 매니저가 배정돼 정기 상담은 물론, 생활 리듬·정서 상태·진로 고민까지 함께 살핀다.
 

또한 또래와의 소모임 활동 선배 수료생과 만나는 또래 서포터즈멘토링 지역 기업 탐방과 일경험 오피스요가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경험,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끝나도 혼자가 아니다수료 이후 사후관리 체계 구축

노원청년일삶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청년이 다시 고립되지 않도록 수료 후 3개월간 취업 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노동부 사업 연계를 지속 지원한다. 아울러 수료생 커뮤니티와 홈커밍데이, 취미·학습 소모임을 운영해 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정서적 유대를 유지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다시 힘들어질 때 찾아올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전망으로 작용하고 있다.

2월부터 운영, 고용24 통해 신청 가능

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이 210일 개강하여 729일까지 운영된다. 중기프로그램은 3월 중에, 단기프로그램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청년일삶센터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을 재촉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다시 스스로를 믿을 수 있게 되는 시간이라며 “26년에도 노원구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시 도전을 지역이 함께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검색 후 노원청년일삶센터선택을 통해 가능하다.

노원청년일삶센터 02-972-1312

노원신문

 

107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