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퇴비화, 노원의 아파트를 보자
네팔 당가디시 방문단, 탄소중립행정 벤치마킹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탄소중립 노원 확산 계기”
네팔 당가디 준자치시 대표단이 지난 12월 5일 노원구를 방문해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노원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재활용폐기물 처리공정 등 탄소중립도시 노원의 전반적인 친환경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고팔 하말 시장, 칸다킬라 쿠마리 라나 부시장, 라즈 바하두르에어 의장, 나렌드라 바하두르 카티 최고행정책임자, 무쿤다 마니 카날 국립 프로젝트 매니저 등의 주요 인사로 이뤄진 방문단은 유엔개발프로그램(UNDP)의 ‘네팔 그린전환 포트폴리오’ 사업으로 12월 2일 방한해 6일까지 한국의 제로웨이스트 및 순환경제 우수사례를 탐방 학습했다.
전날까지 서울시의 새활용플라자 등을 견학한 방문단은 실제 생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보기 위해 아파트 마을인 노원을 방문했다.
손영준 의장은 차담회를 통해 노원의 여러 가지 친환경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본회의장을 방문해 최종 정책이 의결되는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옥상으로 이동해 S-DBC 등 노원의 미래산업과 그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며 방문단을 환대했다.
방문단은 환대에 감사하며 “노원의 혁신적인 활동에 감명받았다. 특히 100만 그루 나무심기 정책이 인상 깊다. 당가디 시에 전파하겠다.”고 인사하며 작은 불상을 선물했다.
손영준 의장은 “이번 방문이 노원의 친환경 정책을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두 도시가 서로 간의 선진행정과 문화를 교류하는 우호 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가디시 방문단은 녹색어울림 이은수 대표와 에코나라 이정희 대표와 함께 상계4단지와 공릉신원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견학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원에서 자체 감량하고 나머진 퇴비로 만드는 모델을 노원구 아파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