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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연재물 > 안성율

우분투AtoZ 강민식 지점장의 ‘종신보험, 불만 속에 숨겨진 진짜 가치’

‘보험, 지금은 몰라도 급할 땐 보물’

기사입력 2025-1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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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AtoZ 강민식 지점장의 종신보험, 불만 속에 숨겨진 진짜 가치

보험, 지금은 몰라도 급할 땐 보물

민원이 가장 많은 보험

보험 소비자 민원 통계를 보면 종신보험은 늘 상위에 위치합니다. 21년 민원 비중은 47.8%, 22년에는 5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유튜브나 포털에서 종신보험을 검색하면 긍정적인 후기는 거의 없고, 불만 사례가 가득합니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종신보험은 필요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을까요? 제가 살펴본 결과, 종신보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본래 목적에 맞지 않게 가입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종신보험을 저축이나 연금처럼 잘못 이해하고 가입한 경우 불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종신보험의 본질

종신보험은 이름 그대로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청구 과정에서의 민원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납입 중 불만족에서 발생합니다. ‘종신인 줄 모르고 가입했다.’거나 저축인 줄 알았다.’는 사례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신보험이 꼭 필요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암이나 사고는 확률의 문제이지만, 사망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는 확실한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알 수 없기에, 종신보험은 삶의 가장 큰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남겨진 가족의 경제적 안전망

조기 사망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곧바로 생계 위협으로 이어집니다. 당장 다음 달 생활비, 카드값, 자녀 학자금까지 모두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성장하는 대학 졸업 시점까지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종신보험은 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남겨진 가족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세 가지 유형의 선택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대표적 상품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정기보험은 특정 기간만 보장하는 상품으로, 조기 사망 시 납입보험료 대비 최대 770% 이상의 보장이 가능하지만 만기 시 소멸됩니다.
둘째, 단기납 종신보험은 5~7년 짧은 납입으로 원금 100% 환급 구조를 갖춘 하이브리드 상품입니다. 다만 월 보험료 부담이 크고 장기 수익성은 낮습니다.
셋째, 전통적 종신보험은 긴 납입기간과 낮은 환급률에도 불구하고, 장기 유지 시 가장 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보험차익도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은 분명하지만, 가정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선택한다면 든든한 대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

상속세 대비 수단으로서의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단순히 생계 보장만이 아니라,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상속세는 2011년 대비 20년까지 172% 증가했고, 과세 대상도 크게 늘었습니다.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가정도 상속세 부담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상속세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현금 유동성이 없는 자산을 물려줄 경우, 상속세 마련을 위해 가업이나 부동산을 매각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종신보험은 상속 재원 마련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관련 법령과 세법 검토가 필수이므로 전문가 상담 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민식 지점장의 맺음말

종신보험은 잘못 이해하면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본래 목적대로 활용한다면 가족의 생계 보호와 상속세 대비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그 어떤 금융 상품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기능을 지닙니다. 중요한 것은 상품 자체가 아니라 왜 가입하는가입니다. 목적과 필요에 맞게 설계된 종신보험은 여전히 가장 든든한 금융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분투AtoZ 강민식 지점장

010-5816-4250,boriniwonjang@gmail.com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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