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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3동 자원봉사 캠프, 주민센터 옥상텃밭을 이웃의 밥상으로

이틀간 수확부터 손질, 절임, 양념, 배달까지

기사입력 2025-1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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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옥상텃밭을 이웃의 밥상으로

월계3동 자원봉사 캠프, 취약계층에 무김치 전달

이틀간 수확부터 손질, 절임, 양념, 배달까지

옥상텃밭에서 자라난 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맛으로 다시 태어났다. 월계3(박미향) 자원봉사 캠프(캠프장 박명옥) 활동가들이 옥상에서 직접 기른 무로 정성껏 담근 무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한층 더 따뜻한 겨울을 준비했다. 월계3동 자원봉사 캠프는 매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가공- 나눔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활동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 옥상 텃밭에서 무를 직접 뽑으며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 준비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키운 작물이 이렇게 잘 자랐네.”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확한 무는 깨끗이 씻고, 썰어 소금에 절였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양념 작업이 진행됐다. “이웃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정성을 담아 포장하고 직접 배달했다. 활동가들은 단순히 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었다.

박명옥 캠프장은 옥상텃밭은 단순한 농사 공간이 아니라 지역 이웃과 연결되는 나눔의 시작점이다. 직접 길러 직접 담가 나누는 과정에서 활동가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캠프는 앞으로도 옥상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향 동장은 작은 옥상텃밭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잇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월계3동 주민센터 02-2116-2483

노원신문

 

101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