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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도서관에 ‘씨드컵 화분’ 기부

마라톤 종이컵 폐기물 대신 새싹으로 친환경 화분

기사입력 2025-11-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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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도서관에 씨드컵 화분기부

마라톤 종이컵 폐기물 대신 새싹으로 친환경 화분

생분해성 컵에 담긴 씨앗, 도서관 옥상정원서 환경 메시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1025일 씨드컵 캠페인팀이 탄소저감 식물 헤어리베치씨앗이 담긴 대형 화분을 월계도서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분은 도서관 옥상 녹지 달빛정원에 배치했다.

씨드컵 캠페인팀은 광고회사가 주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 3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런앤런 마라톤참가자들이 사용한 생분해성 종이컵을 수거하고 이를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행했다.

이들이 활용한 씨드컵은 종이컵 하단에 헤어리베치 씨앗이 부착된 형태다. 물을 마신 뒤 컵을 버리면, 이후 수거된 컵에 물을 뿌려 씨앗과 컵을 분리한다. 종이컵은 흙 속에서 약 45일 내에 분해되며, 씨앗은 화분에 심어져 꽃으로 자란다.

캠페인팀은 마라톤에서 버려지는 컵이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도서관처럼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에서 환경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노원신문

101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