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의 다시 쓰는 지혜 ‘노원구민 벼룩장터’
재활용‧친환경 체험‧자원순환 나눔 한마당
지난 11월 8일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광장에서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노원환경재단, 노원구가 주최하는 ‘노다지 장터’가 열렸다.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 및 환경 보호를 도모하고 주민 간 교류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중고물품 벼룩장터’는 온라인 신청으로 판매자를 모집해 총 100명이 장을 열었다. 의류, 도서,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했다. 한 판매자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이에게는 유용한 물건을 나누며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탄소중립추진협의체 부스에서는 환경 퀴즈, 업사이클링 체험, 청소년 환경 게임 등이 펼쳐졌다. 또 노원구의 관광명소를 마을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꿈마을 여행단’, 제로웨이스트 제품 소개, 먹거리 부스도 선보였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도 눈에 띄었는데 파란동그라미협동조합과 노원시민인문학당사회적협동조합은 커피, 빵, 주스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우리애그린은 논생물 관찰 및 전시, 식물심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자원순환 부스도 운영됐는데 이어폰, 우산, 병뚜껑, 충전기, 폐토너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고 폐건전지 및 우유팩을 교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02-933-715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