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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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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를 품고 코스피를 흔들다 - 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기사입력 2025-09-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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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의 승곡 올라타기

네이버, 두나무를 품고 코스피를 흔들다

이번 주 증시는 롤러코스터였다. 미국발 예상 밖의 경제 성장률이라는 뉴스가 날아오자 이제 곧 금리 인하겠지?” 예측하던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순식간에 조금만 더 참으라네라는 답답한 심리로 바뀌었다. 2분기 성장률 3.8%, 연준의 금리 인하 시계는 뒤로 밀리고, S&P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덕분에 코스피도 사상 최고치를 찍고는 급락하며 3400선이 무너졌는데,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매가 합세해 한순간에 분위기를 뒤집어놨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국내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건 바로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겠다는 초대형 M&A였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시작해 쇼핑, 콘텐츠, AI까지 다 먹더니, 이제는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까지 손을 뻗는 모양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안으면서 핀테크·보안·정책 테마주 전반에 불을 지핀 건 덤이었다. 네이버 관련주뿐 아니라 소프트캠프, 다날 같은 종목들까지 들썩이며, 시장의 핫이슈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한 주였다.

주도 테마도 흥미롭다. 스테이블코인 법안, 대통령의 해킹 대책 발언, 화이자 M&A에 따른 바이오 랠리, 그리고 리튬·2차전지·로봇까지 테마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쯤 되면 주식시장은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다. 그런데 그 모든 주제 가운데 네이버라는 키워드가 주간 거래대금, 주가 상승률, 시장 관심도를 싹 끌어당겼으니, 이번 주 한국 증시의 상징적 종목으로 꼽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결국 이번 주 증시의 키워드는 금리 인하 지연이라는 글로벌 리스크와 네이버-두나무 M&A라는 국내 초대형 호재의 충돌이었다. 한쪽에서는 무거운 공기가 내려앉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신사업과 테마의 불꽃이 치솟았다. 시장은 흔들렸고, 투자자들은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느라 분주했다.

투자는 늘 그렇듯 리스크와 기대가 동시에 춤추는 무대다. 이번 주는 네이버가 그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다음 주에도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투자자라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이런 시장의 파도를 매일 기록하고 풀어내는 곳이 있다. 유튜브 내주식은 상승곡선. 오늘 같은 이슈도 내일의 투자 아이디어로 바꿔 담아 전하고 있으니, 증시의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거다.
https://www.youtube.com/@%EC%83%81%EC%8A%B9%EA%B3%A1%EC%84%A0-%EC%95%A4%ED%81%B4%EB%9F%BD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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