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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새마을회 김오규 회장 사임에 구청장 감사패

“새마을 봉사정신 이어가도록 정부 지원 절실”

기사입력 2025-09-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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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새마을회 김오규 회장 사임에 구청장 감사패

새마을 봉사정신 이어가도록 정부 지원 절실

종합컨설팅 회사 운영에 집중할 것

2135일부터 4년반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에 협조하며 헌신, 봉사해 오던 김오규 서울노원구새마을회장이 지난 74일 사임했다. 818일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가 함께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은행지점장으로 정년퇴직 후 종합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며 교회장로로 종교활동에 열심이었던 김오규 회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새마을회장에 취임하며 은행 퇴직 후 처음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동안 몸과 마음, 물질로 나름 열심히 봉사활동 해왔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건강에 부담도 되고 본업인 컨설팅 업무에 좀더 충실해야 했기에 아쉽지만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봉사해 온 회원들에게 존경과 함께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방역활동에서 김장봉사까지 새마을회의 사업이 많다. 예산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을 내고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다. 그런 만큼 젊고 역동적인 신규회원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새마을운동이 좀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새마을을 지켜낸 지도자,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회장으로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더 건강하고 즐겁게 봉사활동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오승록 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린다.”

김오규 회장은 그동안다솔종합컨설팅회사를 운영해왔다. 1·2금융권,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신탁회사, 부동산중개법인, 자산운용사, 인허가 대부법인, 시행사, 시공건설사, 건축설계회사 등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종합컨설팅업무를 진행해왔다. 최근엔 NPL(금융권의 부실채권)관련 컨설팅, 자기자금을 최소화한 수익형부동산 매입 컨설팅 등 5가지의 컨설팅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신문을 읽은 김오규 회장은 옥편과 국어사전을 벗삼아 한자실력을 키워왔다. 여유가 생기면 앞으로 한문서예공부에 매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94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