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교육문화 > 교육계

푸른나무재단, 로마 바티칸 교황청 국제세미나 연사 초청

디지털 시대 청소년 보호와 존엄성 회복 주제

기사입력 2025-08-22 13:4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푸른나무재단, 로마 바티칸 교황청 국제세미나 연사 초청

디지털 시대 청소년 보호와 존엄성 회복 주제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오는 911~1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리는 교황청 신학학술원 국제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한 안토니오 스탈리아노 원장은 푸른나무재단이 청소년 존엄성 보호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통찰을 높이 평가해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비정부기구(NGO)가 연사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청 신학학술원은 1718년 설립된 기관으로, 신학 연구를 증진하고 신앙과 현대 사상 간의 대화를 촉진하며 연구 보고서와 정책 제안을 교황에게 제출해왔다. 2002년부터 신학자, 교황청 학부, 교황청 부처, 주교 및 성직자들만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세미나를 열어 엔지오, 산업계 리더, 의료 전문가, 정부 장관 등을 연사로 초청해 생태·청소년·평화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적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은 바티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성직자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아랍에미리트의 관용·공존부 장관 나얀 빈 무바락 알 나얀 또한 연사로 참여하는 등, 각국의 고위급 지도자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푸른나무재단의 박길성 이사장은 세 번째 세션인 피조물의 찬가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옹호(청소년 위기 문제)’에서 발표를 맡아 지난 30년간 푸른나무재단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이 오늘날 청소년의 삶의 터전이 되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공간에서 인간 존엄과 생명존중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공론화법제화현장 솔루션3단계 모델을 디지털 시대 인류적 위기 해결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푸른나무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엔지오로서, 청소년이 직접 포럼을 개최하고, 연설을 통해 당사자로서 국제사회에 학교 및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대표 선발을 위한 스피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노원신문

 

 

91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