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봉사 하는 노소회 16기
마들복지관에서 휠체어 세차·살균, 간식까지
류정현 회장 “나를 사랑해야 이웃도 사랑할 수 있다”
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 16기(기회장 류정현)는 지난 7월 8일 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복지관 인근의 임대아파트 장애인 주민들의 휠체어를 깨끗이 씻고, 살균하며 간식까지 챙겨드렸다.
지난 23년 6월 진행한 노소회 리더스 아카데미 16기 동기들은 ‘함께 해서 즐거운 활력 넘치는 16기’로 상호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휠체어 세차·살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4명 주민이 찾아와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등의 보조기기를 살균·소독했다. 한 주민은 “매일 사용하는 휠체어임에도 청소하기가 어렵다. 봉사단 덕분에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정인 관장은 “휠체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장애인에게는 신체의 일부처럼 중요한 보조기이다.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도 건강하고 상쾌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류정현 기회장은 “마들복지관의 운영위원장인 유병조 회장과 인연이 되어 10여년 전부터 노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 인연으로 노소회 활동까지 하게 되었는데, 동기 모임을 하는 김에 보람차게 하루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10여명의 회원이 흔쾌히 참여하는데, 내 몸을 조금만 쓰면 모임 비용도 덜 들이고 훨씬 의미 있는 활동이 된다.”고 말했다.
전임 노소회 회장을 역임한 유병조 운영위원장은 “마들복지관에서 20년째 봉사하고 있는데, 더운 날에 이곳에 찾아와 봉사해 준 노소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9월에는 더 큰 봉사를 같이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휠체어 세차와 함께 의료봉사, 플리마켓, 짜장면 나눔까지 대대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노소회 16기뿐만 아니라 ‘사랑의봉사단’, ‘우정한그릇’등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이 다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봉사도 시간이 나고, 돈이 생길 때 하려면 못한다. 그러니까 정해 놓고 해야 한다.”는 류정현 회장은 “오늘 하루, 일주일, 한달, 1년을 정해 놓고 매일 꾸준히 한다.” 법무법인에서 일하며 드론촬영과 영상편집을 스스로 배워 매일 한편의 콘텐츠를 만들어 쇼츠, 틱톡, 유튜브 등으로 ‘오늘도 산책’ 플랫폼을 운영한다. “나를 사랑해야 이웃도 사랑할 수 있다.”며 섭생과 수면, 운동을 스스로 알아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정보를 나눈다. 이를 위해 스스로 공부해서 나를 위한 전문가 ‘산책전문가’가 되었다.
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이학영)는 리더스 아카데미 20기를 모집한다.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학문화관에서 진행한다. 노무 지식과 경영 상식 등 현장 지향형 교육과 소상공인 상호교류 확대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