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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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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들썩 - 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진짜 판은 이제부터다

기사입력 2025-06-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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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의 승곡 올라타기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들썩 진짜 판은 이제부터다

카카오페이가 시장을 제대로 흔들었다. 조용하던 주가가 스테이블코인 이슈 하나로 160% 폭등, 잠잠하던 차트가 불붙는 데 딱 이틀 걸렸다. “카카오페이가 코인주였어?”라는 농담도 실검에 오르내리고, 동네 주식방에서는 페이 간다.” 소리로 가득 찼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설이 돌자 단숨에 차트는 우상향, 투자판은 과열. 한국거래소도 가만있을 리 없다. 투자주의 딱지 붙이고, 두 번의 거래정지. 이쯤 되면 웬만한 단타족도 멘탈이 흔들린다.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주가는 17% 급락. 단기 차익 실현에 불안 심리까지 얹혀서 차트는 출렁였고, 언론에선 롤러코스터 장세라는 뻔한 표현이 또 등장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 이게 끝일까? 스테이블코인 한 방에 주가가 뛰었다는 건 그만큼 시장이 이걸 단순 테마가 아니라 '미래 확장성'으로 본다는 얘기다.

카카오페이는 그냥 결제앱이 아니다. 6천억원이 넘는 선수금, 금융·보험·투자까지 다 깔아놓은 플랫폼이다. 거기에 스테이블코인이라는 퍼즐이 맞춰지면 국내 금융지형이 또 한 번 흔들릴 수 있다. 한국은행까지 직접 나서서 코인런 우려를 언급한 것도 그만큼 판이 커졌다는 신호다. 규제 리스크는 당분간 피하기 어렵겠지만 제도권 안에 안착만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번 급등락을 두고 누군가는 거품이라 하고, 또 누군가는 기회라 말한다. 정답은 없다. 다만 확실한 건 카카오페이의 상승곡선은 여기서 끝날 게 아니라는 것. 주가는 흔들려도 본질은 남는다. 시장의 소음 속에서 진짜 판을 볼 줄 아는 사람만 다음 기회를 잡는다. 지금이 바로 그런 타이밍이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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