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연재물 > 사회적경제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 코이카 민관협력인큐베이팅 선정

인도네시아 현지 조사, ‘모두에게 동등한 디지털 교육’

기사입력 2025-06-28 10:50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 코이카 민관협력인큐베이팅 선정

인도네시아 현지 조사, 모두에게 동등한 디지털 교육

디지털 교육 스타트업 피플에듀가 개발도상국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글로벌 확장에 본격 나섰다.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대표 김범준)모두에게 동등한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목표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노원구의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며, 교육을 통해 사회 구조 속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

지난 5, 코이카(KOICA) 민관협력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피플즈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교육기관 및 학생·교사들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현지 조사 결과 AI 교육에 대한 인식은 높았지만 실질적인 접근성과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교육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피플즈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부 및 지역 교육청, 현지 엔지오(NGO)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모두에게 동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피플에듀의 핵심 미션을 해외로 확장하는 첫 시도로, 글로벌 사회적 교육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디지털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도서·산간·외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피플즈는 이러한 정부 정책과 발맞춰, 코이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1:1 멘토링과 사업기획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현지 대학(국립대·사이버대) 및 특성화 고교 등과도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피플즈는 국내에서는 삼성꿈장학재단, LG, LG유플러스, 아산나눔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AI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조사를 기점으로 이러한 사회적 교육 모델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준 대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격차는 더 이상 기술의 문제가 아닌 교육 기회의 문제라며 개발도상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단순한 진출이 아닌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플즈는 본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며, 26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3개국 이상에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가치가게 02-933-7150

노원신문

 

84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