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면 서울시가 15만원 더 얹어주는
중증장애 청년 '이룸통장' 참가자 모집
5월 23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접수, 500명 선정
서울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 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룸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3년 동안 일정 금액(10·15·20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26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18년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4208명과 약정을 체결했으며, 2653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해 약 285억 6800만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참여 기간 중 제공하는 금융교육과 사례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유지를 위해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연 1회 이상의 금융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총 저축 횟수의 50%인 18회 이상 저축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한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심사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8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약정 체결 후 9월부터 저축을 시작한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