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이 미치지 않는 곳, ‘이웃의 손길로 행복한끼’
지역주민들의 작은 후원으로 ‘노원서로돌봄프로젝트’
고시원 중장년 1인가구, 주1회 반찬 배송, 지역자원 연계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
소득에 따라 기대수명의 차이는 19년 12.7세에서 21년 14.1세로 격차가 커졌다. 특히, 소득이 가장 많은 층의 건강수명은 74.88세였던데 반해 소득이 가장 낮은 층은 66.22세로 8.66년이나 차이가 났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빈익빈 부익부는 심화되고 있다.
돌봄, 복지제도는 대부분 아동과 노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정부 재원의 한계로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어디인가? 무엇부터 지원할 수 있나? 어떤 자원으로 지원할 것인가?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인정현)은 23년부터 노원서로돌봄프로젝트 ‘행복한끼’를 시작하였다.
행복한끼는 돌봄 사각지대인 고시원 거주 중장년 1인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만 지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노원50플러스센터의 인력지원으로 ‘행복방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방문단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정보 제공,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일을 수행한다. 지난해 만족도조사 결과, 33%가 식사횟수가 늘었으며 60%가 식사가 규칙적으로 변화했으며, 67%가 건강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행복방문단’의 방문 이후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거나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53%),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20%), ‘복지정보, 지역정보를 알게 되었다’(13%) 고 답변했다.
행복한끼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후원하는 분들의 동기는 다양하나, 가까이 있는 이웃을 서로 돕겠다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
- 노원구청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제가 돕고 싶어요.
- 받고, 지하철도 무료로 이용하고 제가 받는 게 많아서 저도 누군가를 돕고 싶어요.
-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태어나 자라서, 후원은 노원구에 하고 싶었는데, 소식지 읽다가 좋은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 아이가 저녁을 먹고 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다른 사람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서로돌봄프로젝트 ‘행복한끼’에 참여해 주세요.
◉ 후원계좌 : 신협 137-013-807233 (예금주 :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
◉ 후원문의 : ☎02-931-7737
* 기부금영수증 발급 희망 시 큐알코드를 찍어 개인정보를 작성해 주세요.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