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 평화의집 ‘멋지게 머리하는 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이미용 봉사 ‘백세만세’
“한 달에 한 번 미용실 가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매달 와서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 주시니 참 마음에 들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신규수)가 4월 15일 중계본동 104마을 평화의집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백세만세’ 활동을 펼쳤다. ‘백세만세’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된 봉사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월부터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떠난 뒤 적막해진 동네에서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은 머리를 손질해 주는 미용사이자 이야기를 나누는 말동무이기도 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담벼락 이야기’,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핑크보자기’, 의료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