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일상과 미래 그 사이’
성민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 세미나
성민복지관(관장 차현미)은 지난 11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일상과 미래 그 사이’를 주제로 사회복지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15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주체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성민복지관의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가족과 지원자를 위한 실천 현장 사례를 나누는 ‘장애인의 일상과 미래’ ‘가족의 일상과 미래’ ‘일상과 미래를 위한 지원’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장애인 중심의 미래준비 프로그램 실천과 활동북 개정 내용 소개로 시작됐다. 17년 발간된 발달장애인의 미래준비 프로그램 활동북을 24년에 개정하며, 활동북의 의미와 활용 방안을 다루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애인 가족이 미래의 지원자에게 남기는 가족 미래설계 워크북을 공유하며 개발 배경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원 단계 전략과 단계별 실제를 공유하고 실무자와 기관의 역할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전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삶의 기록’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원자에게 남기는 말 등을 가족이 직접 작성한 책이 전시되었다. 가족 미래설계 워크북은 서울시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작성한 책이며, 장애인의 삶을 기록하고 미래 설계를 돕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족과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차현미 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진 내용들이 장애인복지 현장에 널리 보급되어 장애인이 주도적인 삶을 실현하고 그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지원 관점과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장애인 중심의 복지환경이 구축되길 바라며, 성민복지관은 지난 15년을 기억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