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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자활, 신규 자활기업 ‘참신푸드’ 개소

신참떡볶이 노원상계점 휴일 없이 운영

기사입력 2024-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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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자활, 신규 자활기업 참신푸드개소

신참떡볶이 노원상계점 휴일 없이 운영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힘들 때도 있었고 즐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일을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광역자활센터와 노원자활센터에 도움이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영호 센터장님, 신보람 실장님, 최윤주 과장님, 노원자활팀장님께 저희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셔셔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와 함께 모든 행정적인 일들을 해주신 최은희 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갓 탄생한 참신푸드 유한회사 박서희 대표가 손글씨로 빽빽이 쓴 인사말을 읽어 내려가자 노원자활센터(센터장 김영호) 직원들이 눈물을 닦기 시작했다. 신참떡볶이 노원상계점에서 신규 자활기업인 참신푸드개소식 행사를 진행한 지난 118일은 가난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주민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온 노원지역자활센터의 경삿날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박민수 부회장,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임근형 센터장, 성북지역자활센터 조미연 센터장, 서울광역자활센터 조현재 사무국장, 박민수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 노원사회적경제협동조합 김창기 이사장, 태릉신협 백석빈 이사장, 노원주거복지센터 김경숙 센터장, 윤기섭 시의원, 손명영, 정영기 구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규자활기업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참신푸드(노원구 동일로21817)는 지난해 2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노원신참떡볶이 매장 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성장해 20개월 만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박서희 대표를 비롯해 이근봉, 이종진, 박연우 등 4명의 구성원이 21조로 영업휴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230분까지 운영하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

김영호 센터장은 보통 자활기업 창업까지 5년 걸리는데 참신푸드가 조기창업할 수 있었던 것은 노원구청과 구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역에서도 많이 팔아주셨기 때문이다. 참여주민들이 토, 일요일에도 근무하며 잘 팔리는 시간대를 찾는 등 최적화된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셨다. 제가 15년간 자활기업 창업을 10개 정도 보았는데 가장 매출이 크고 열의가 있는 곳이 참신푸드다. 참여자들이 정년 이후의 삶까지 여기서 이어 가시기 바란다. 성공모델이 되기까지 적극 돕겠다.”고 격려했다.

임근형 남부자활센터장은 부럽다. 기업으로 창업하기 위해서는 여럿이 모여서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먼저 모여서 한다. 오늘 끈끈한 마음으로 영원히 함께 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민수 부회장은 꿈은 혼자 꿀 때는 꿈이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 그 현실이 참신푸드인데 이를 시작으로 네 분 참여주민들이 다른 주민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창기 이사장은 노원사회적경제와 자활은 서로 힘을 실어주며 잘 연대해 오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가운데서 희망의 꽃을 심는 자리다. 눈물 글썽이며 감회가 새로우신 만큼 사업번창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서희 대표는 창업할 때 서류가 많았는데 저희는 서투르고 힘들어서 최은희 팀장이 구청, 세무서 등 다니면서 많이 도와주셨다. 돈을 벌면 적립을 많이 하여 꼭 탈수급해서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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