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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 꽃장식 세미나

스몰웨딩 · 리마인드 웨딩 플라워 장식

기사입력 2024-10-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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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 꽃장식 세미나

스몰웨딩 · 리마인드 웨딩 플라워 장식

붉은 벽돌의 예배당 문이 열리면 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가 부케를 들고 신랑과 걸어 나오는 장면은 스몰웨딩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이다.

()한국꽃문화진흥회 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회장 이금란)가 지난 1014일 강남구 개포동 성지교회에서 스몰웨딩 · 리마인드 웨딩 플라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이선미 총괄이사가 맡았다. 꽃은 흰색 계열의 수국, 시베리아, 양란, 리시안서스, 카네이션, 유칼립투스 등을 공통으로 사용했다. 단상 및 혼주석 장식은 오소영 이사 외 4명이 맡았다. 송이가 큰 흰 수국을 주로 하고 사이사이에 백합과의 시베리아와 리시안시스를 꽂고, 초록빛의 유칼립투스를 꽃아 청초함을 더했다.

무대장식은 박경남 이사 외 7명이 망사, 잎용수염, 알스트로메리아, 야자잎, 몬스테라잎 등을 추가로 사용해서 장식했다. 철사로 심지를 세운 망사를 수증기가 올라오듯 높이 세우고 그 아래 알스트로메리아를 꽂았다수국을 중앙에 두고 야자잎은 위에, 양란은 옆에, 유칼립투스 줄기는 아래에 둘렀다. 망사를 신부 베일처럼 바닥에 내려 화기를 가리고 신비감을 주었다.

버진로드 장식은 김정희 이사 외 17명이 맡았다. 스틸그라스, 망사, 리본 등이 추가됐다. 흰 수국 3~4송이를 중심으로 시베리아, 리시안서스를 더했다. 양란 세 송이씩을 철사에 꽃아 부케처럼 길게 늘인 것이 포인트다. 이어 망사리본을 베일처럼 달고, 흰 리본으로 연결된 의자 윗모서리마다 달았다.
 

아치 장식은 이선미 이사 외 9명이 참여해 망사, 몬스테라잎, 설유화 가지를 추가로 사용했다. 초록 아치에 망사를 양 갈래 커튼처럼 드리고, 좌우 기둥에 수국과 카네이션. 리시안서스 등을 꽂았다. 잎이 큰 몬스테라잎이 꽃 뒤에서 청초함을 표현했다. 좌우 대침이 아닌 점이 신선했다. 아치 위에 설유화 긴 가지를 늘려 신랑 신부 입장 시 나무 밑을 지나는 느낌을 주었다.

안내표지판 장식은 한춘예 이사 외 2명이 맡았다. 안내판 크기가 작아 수국은 사용하지 않고 리시안셔스와 시베리아 유칼립투스로 ㄱ, ㄴ자 모양으로 장식했다.

이금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플로리스트로서의 실력 향상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웨딩연출에 꽃장식은 매우 중요하다. 장식이 거의 없는 교회라는 공간을 꽃으로 장식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멋진 공간을 연출해 주신 많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꽃소재 사업부터 디자인까지 리더십을 보여주신 이사들께도 감사드린다. 또한 교회를 사용하도록 허락해두신 성지교회 김수한 담임목사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는 1997년에 문화부 제14호인가를 받은 연합회로서 해마다 실내공간장식, 자동차 장식, 웨딩장식 등의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금란 회장은 ()한국꽃문화진흥협회 10대 이사장을 역임할 정도로 역량 있는 지도자로, ‘꽃디자이너로서 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교육관을 열심히 실천 중이다.

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는 오는 122일에 송년 수료식 및 갈라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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