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오뚜기들의 여름캠프’
정선에서 2박3일 워터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활동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은 뇌성마비청소년 15명과 함께 7월 10일~12일 강원도 정선으로 ‘오뚜기들의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오뚜기들의 여름캠프’는 청소년 참여자의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증진과 외부 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 및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뇌성마비 청소년 15명과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및 봉사동아리(MOVT) 회원 20명이 함께하였다.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의 성향과 장애 정도 및 필요한 지원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와 봉사자를 1:1로 매칭하였다.
캠프 기간 △케이블카 탑승 △워터파크 △공동체 활동 장기 자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여자 보호자들의 후원금과 간식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본 산 정상의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단체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소이 봉사자는 “처음에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2박 3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참여자의 손짓 하나만 봐도 어떤 걸 말하는지 알 수 있는 사이가 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영걸 봉사자도 “아이들과 호흡을 맞춰가는 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보람찼다.”고 전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