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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기 구의원, 예산들인 간판개선사업, 정작 상인은 별무효과

강압적 추진 ‘간판업자만 좋은 일’

기사입력 2024-06-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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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들인 간판개선사업, 정작 상인은 별무효과

정영기 구의원, 강압적 추진 간판업자만 좋은 일

지난 5월 마친 동일로 간판개선 사업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무료로 새 간판을 달게 된 상인조차 만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지난 618일 열린 제285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정영기 의원(도시환경위원회, 노원마)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인들의 불만을 직접 전했다.

정영기 의원이 인터뷰한 한 상인은 간판 단 지 4개월밖에 안 되었는데 새로 안 하면 불법이니 수거해가겠다는 강압적인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경기가 힘든데, 간판개선이 득이 되지는 않는다. 경기활성화 쪽으로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기 의원은 사업을 접으려는 곳도 새 간판을 달게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선사업을 거부한 업주에게는 철거계고와 이행강제금 부과 통지가 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일로 간판개선사업은 총 183, 54900만원이 투입되었다. 업소당 300만원이다.

정영기 의원은 간판개선사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나 장점이 무엇이 있는가? 사업의 과정과 내용이 사업의 의도와 목적을 정확하게 담아내진 못했다. 일은 일대로 했지만, 형평성의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현실적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디자인과 시공을 진행한 업체가 가장 큰 수혜자라고 강조했다.

7월부터는 46300만원을 들여 노원역 문화의거리 일대 110개 업소의 간판도 교체할 계획이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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