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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 ‘반갑다~내친구! 반려식물 만들기’

기사입력 2024-06-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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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

반갑다~내친구! 반려식물 만들기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곽종상)는 지난달에 이어 612<반갑다~내친구!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두번째 진행하였다.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1인가구 25세대로 똑똑똑돌봄단 및 복지플래너의 추천을 받았다.

키우기도 쉽고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한 여러해살이 식물인 스파트필름은 꽃말이 세심한 사랑, 우아한 심성이라는 재능기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상자들은 거름망을 깔고 배양토, 마사토로 화분을 채운 후 오색돌로 마무리하였다. 물주는 날짜와 나만의 화분 이름 '기쁨이', '사랑이', '예쁜이' 등을 조심스럽게 적고 소감 카드도 작성하였다.

사업 실패로 생활고를 겪으며 사람들과 만나지 않던 대상자는 "오랜만에 주민센터에 와서 사람들과 반려식물을 만드니 잠시나마 시름을 잊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우울증이 심한 또 다른 대상자는 "이런 기회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 기쁨이를 잘 키워 반드시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식물을 만난 소감을 한 편의 시로 소개한 참여자도 있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기만 했던 대상자들의 얼굴이 어느새 행복과 따뜻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파트필름을 마치 소중한 아기처럼 품에 안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10일마다 물주기를 약속하고 다음에 만나면 얼마나 잘 크고 있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헤어졌다.

곽종상 위원장은 "은둔형 1인가구의 우울감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업을 거듭할수록 대상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 보여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의 동반자로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계1동주민센터 02-2116-2755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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