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방문복지로 무연고 어르신 구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자체 선정, 꾸준한 방문 확인
쓰러진 어르신, 강제로 문 열어 응급실행
동주민센터의 꾸준한 방문복지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구조했다.
지난 5월 30일 구조된 어르신은 97세(1927년생)의 고령으로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변 친인척이 없어 도움도 받지 못하고, 금융재산이 많아 수급자로 보호도 받지 못하는 등 전형적인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었다.
중계2․3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방문복지 대상자로 선정하고 매주 4회 이상 방문하였다. 평화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매일 도시락도 배달했다.
최근 어르신에게 위험 징후가 보여 요양병원 입원을 권하고자 구청담당자 및 요양병원 관계자가 방문했다. 그러나 어르신의 인기척이 없어 경찰 및 소방관이 동행하여 강제로 문을 열었다. 전신 쇠약으로 의사소통도 어려운 어르신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관내 요양병원 등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사후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번 어르신 구조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의 중요성과 다양한 복지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중계2·3동 ☎02-2116-220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