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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네트워크통신과

삼남매가 같은 학교 같은 과 동문 - 스승의 날에 학부모께 감사패

기사입력 2024-05-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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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같은 학교 같은 과 동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네트워크통신과

스승의 날에 학부모께 감사패

스승의 날에 선생님으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을 받은 학부모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장남을 제외하고 밑으로 3남매를 모두 같은 학교 같은 과에 보내 이 나라의 일꾼이 되도록 키운 허기봉, 남수희 부부이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김도봉)는 지난 516일 네트워크통신과 허정민(21년 입학, 졸업), 허정현(22년 입학), 허예진(24년 입학) 학생의 부모님을 초청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네트워크통신과 김세헌 선생님은 형제가 동문이 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3남매가 같은 학과 출신인 경우는 없을 것 같다.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서 학교로서도 보람이다. 학교를 믿고 세 남매를 보내주신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둘째인 허정민 군은 친구의 소개로 21년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네트워크통신과에 입학했다. 양주에서 새벽 5시면 일어나 통학하면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이 여러 가지를 살펴 감싸주었다. 형의 소개로 22년 동생 정현이도 입학했다. 정민이는 지난해 졸업해 지금은 가평 맹호부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 군특성화부장인 김세헌 선생님이 졸업반 담임을 맡아 길을 열어주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네트워크통신과는 정보통신 분야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학과로, 학생들은 졸업 시 정보통신병과 주특기를 부여받고 전문병으로 배치된다. 의무복무 후에는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하여 직업군인으로 복무할 수 있다. 동생 정현이도 형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광운고총동문회에서는 허정현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들 남매의 어머니 남수희 님은 군인으로서 복무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보람찬 일이고, 직업으로서도 든든한 일이다.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통신 기술을 배워 나라의 기둥이 되는 길이다. 여자도 평등하니까 예진이도 기회가 된다면 군대 갔다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23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막내인 예진이도 올해 네트워크통신과에 입학했다. 과에는 여학생이 한명 더 있다고 한다.

남수희 님은 식구가 많아 맞벌이를 하니까 세심하게 챙겨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귀한 자식인 만큼 스스로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엄하게 키웠다. 못 해주는 것 많고 부족하지만 엄마 말 잘 따라 바르게 크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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